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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지난해 매출 32조 달성…'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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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 대비 16%↑…영업익 1.5% 감소
전선·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 일제히 호실적
3분기 말 기준 글로벌 시장 수주 잔고 10조원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1조8250억원, 영업이익 1조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LS 로고. [사진=LS그룹]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36억원과 48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약 21%, 24% 증가했다.

LS 관계자는 실적과 관련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산업 성장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들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두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주요 성과로 LS전선은 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

LS일렉트릭도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성장했다. 매출 4조9622억원, 영업이익 426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 9.6% 증가하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LS MnM은 금속·황산 제품군 수익성 강화와 전기동 미국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매출 14조9424억원, 세전이익 1411억원, 당기순이익 10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23.3%, 57.1%, 39.9%다.

LS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생산 능력(CAPA)을 확대한다. 배터리·전기차 등 이차전지 소재와 희토류 등 국가 핵심 광물 분야도 신사업으로 육성한다.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한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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