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엔텍은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과 ‘디지털 트윈 및 AI 기술 활용 사회 현상 분석·예측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왼쪽 세 번째)와 윤동섭 연세대 AI혁신연구원장(오른쪽 세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엔텍]](https://image.inews24.com/v1/7f89f08a5d5d6c.jpg)
이번 협약은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의 정책 변화와 사회적 이슈가 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실증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복잡한 사회·조직·정책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특정 정책의 변화나 사회적 변동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별 결과를 비교·검증할 수 있는 ‘AI 기반 분석 프레임워크’를 공동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여론과 담론의 구조를 정량적으로 모델링하는 연구도 병행한다. 이는 특정 이슈에 대한 대중의 감정과 논점 형성 과정을 구조적으로 파악해 향후 변화 방향을 예측하는 모델로 발전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서 아이티센엔텍은 그동안 공공, 국방, 금융 등 국가 핵심 정보시스템을 수행하며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시스템 구축·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 AI 및 디지털 트윈 분석이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 체계를 지원하는 역할이다.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은 예측 모델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그리고 결과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분석 결과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연구자와 정책 결정자가 실제 의사결정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변환되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사회 현상을 사후에 해석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로 미래 영향을 선제적으로 실험하고 검증하는 ‘예측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티센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AI와 데이터 중심의 고부가가치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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