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해 80억 달러(약 11조4000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age.inews24.com/v1/7ec4df35a389fa.jpg)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지난해 연간 매출이 150억~16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이 약 8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체 매출의 50~80%가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2019년 이후 950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해 광대역 위성 인터넷 가입자 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세계 최대 위성 운영사다.
이와 함께 군용 위성 네트워크인 '스타실드' 관련 정부 계약도 회사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생일을 전후한 올해 6월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시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 달러(약 140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1조500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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