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갑천4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임대리츠 출자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대전도시공사는 29일 열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92회 임시회에서 ‘갑천4BL 임대리츠 출자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로 갑천4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재원 구조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출자안은 대전도시공사가 임대주택의 적기 공급을 위해 임대리츠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주거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갑천4BL에는 모두 951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대전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방식을 도입했고, 우선협상대상자인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협의를 통해 전체 물량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해당 부지는 갑천과 호수공원, 초등학교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비교적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목표다.
사업 일정은 2026년 5월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 중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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