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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직원들, 금융위에 '긴급운영자금대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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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협의회 탄원서 내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플러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금융위원회를 방문,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30일 금융위원회에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30일 금융위원회에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탄원서에서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11개월간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직원들의 간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사 자금상황은 더욱 악화됐다"며 "지난 12월 급여를 두 번에 걸쳐 나누어 지급받은 데 이어 1월 급여는 언제 받을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긴급운영자금대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향후 어떠한 구제방법도 회생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매장이 비어가면서 고객들이 발길을 끊고 있어 하루라도 더 늦기 전에 영업을 정상화해야만 기회가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한 기업을 살리는 게 아닌 수만 명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생태계와 맞물려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협의회는 "당면한 유동성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운영자금대출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절대 다수 직원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홈플러스가 다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직원들의 이런 간절한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당면한 유동성위기를 극복하고, 차질 없이 구조혁신을 실행함으로써 반드시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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