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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건’의 기록, 청양의 선택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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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통합·감시망 보강…산림재난 대응체계 한 단계 끌어올려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최근 3년간 산불 발생은 매년 1건. 청양군이 선택한 답은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이었다. 군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 산불을 비롯한 산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산불 발생 건수는 해마다 1건에 그쳤다. 상시 감시와 예방 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온 결과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

우선 산림재난대응단 37명을 운영하고 산불유급감시원 48명을 10개 읍·면에 배치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은 물론 산사태·병해충 등 산림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즉각 투입돼 초기 대응과 확산 차단을 맡는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대응 인력을 하나로 묶어 현장 대응의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김돈곤 군수와 산림자원과 직원들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청양군]

감시와 진화 장비도 보강했다. 기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6대에 더해 송전탑 활용 카메라 1대, 일반 카메라 1대를 추가 설치해 감시 사각지대를 줄였다.

여기에 산림청 정책에 맞춰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에서도 물 공급과 진화가 가능해 야간 산불이나 헬기 투입이 힘든 상황에서 효과를 낼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행정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부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오는 2월 3일 ‘청양군 직원 만남의 날’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 수칙, 초기 대응 요령을 공유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인력·장비·교육을 아우르는 대응 체계를 꾸준히 다듬고 있다”며 “산불을 미리 막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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