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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대구시장 출마 공식 선언…“독하게, 제대로, 끝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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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대구백화점 앞서 출사표…“침체된 대구 경제 반드시 재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4선 중진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이 30일 오전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독하게,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는 야전사령관이 되겠다”며 침체된 대구 경제를 반드시 되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사진=윤재옥 의원실]

출마 선언 장소로 폐점된 대구백화점 앞을 택한 데 대해 윤 의원은 “대구 경제의 현실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각오를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쇠락한 대구의 상징을 재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대구가 처한 위기의 본질을 ‘리더십의 문제’로 진단했다.

그는 “대구가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이유는 상황을 돌파할 리더십이 부재했기 때문”이라며 “지금 대구에는 말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죽기 살기로 실속을 챙기는 해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지금이 윤재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자신했다.

윤 의원은 대구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인 이유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유능한 실속’이다. 그는 “시장은 개인의 정치적 발판이 아니라 대구를 위한 실용적 도구가 돼야 한다”며 “중앙정부 예산을 독하게 확보해 대구의 실익을 챙기는 실용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둘째는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이다.

윤 의원은 대구의 위기를 오랜 기간 누적된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같은 거대 현안은 대구 혼자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 공동발의로 ‘달빛철도특별법’을 통과시킨 경험을 언급하며, “조정과 협치의 정치력을 대구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끝까지 책임지는 리더십이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반대 속에서도 물산업클러스터 지원법을 통과시켜 대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운 사례와, 2022년 대선 당시 상황실장으로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정권 교체를 이끈 경험을 들어 “위기의 순간마다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향후 시정 구상으로 ‘대구 대전환’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대기업 하나 유치하면 해결된다는 낡은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대구를 AI와 로봇이 선도하는 미래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견·중소기업을 앵커기업으로 키우고, 미래 신산업 기업 유치와 가치사슬 연결을 통해 혁신과 창업, 스케일업이 빠르게 이뤄지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민생 회복에 대해서도 강한 메시지를 냈다. 윤 의원은 “불 꺼진 동성로를 다시 밝히고, 미분양 아파트를 채워 도시의 온기를 되찾겠다”며 “모든 시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하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희생과 책임의 리더십으로 가슴 벅찬 대구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대구시장 선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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