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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랑천 생태환경 개선 '민관 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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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회복 공동 추진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랑천 일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사업 업무협약 참조 이미지. [사진=대우건설]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사업 업무협약 참조 이미지. [사진=대우건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중랑천 생물다양성 회복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녹지 확충에 따른 탄소 흡수 효과와 시민 이용 편의 증대 등 도시 하천 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중랑천 일대에 '대우건설 네이처' 공간을 조성하고, 하천 정화와 식생 복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한 식생 조성과 인공 서식처 설치, 유해·외래식물 제거 등도 포함된다.

중랑천은 의정부시에서 시작해 서울 동북부를 거쳐 성동구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한강 지류다. 시민 이용이 많은 반면 주변에 생활시설과 도로가 밀집해 있어 생태계 훼손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동구는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총괄 역할을 맡고,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은 생태환경 관리와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교육 등 전문 분야를 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관과 기업,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중랑천 생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인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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