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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요금, 카드가 알아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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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며 무선 방식으로 통행요금을 지불 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LG카드(대표 박해춘), 신한카드(대표 홍성균)와 제휴를 맺고 선불형 전자카드 기능을 신용카드에 탑재한 하이패스플러스카드를 3월 중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패스플러스카드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시스템을 통과할 때 사용하는 전자카드의 기능을 신용카드에 넣은 것. 이 카드를 차량용 단말기인 OBU(On-Board Unit)에 꽂고 하이패스 시스템을 통과하거나 요금계산소 옆에 설치된 안테나판에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된다. 단 선불식이기 때문에 사전에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충전해 사용해야 한다.

하이패스플러스 카드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지불은 물론 일반 신용카드로서의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와 고속도로 통행 지불용 카드가 분리돼있어 불편했던 단점이 개선된 것.

하이패스 플러스카드를 사용하면 무선 요금 결제 외에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대의 통행료 20% 할인 ▲충전 금액별 1~3% 추가 충전 ▲단말기 구입 고객 평상 시간대 5% 추가할인의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설치된 톨게이트는 구리, 토평, 하남, 성남, 판교, 청계, 시흥, 김포, 인천, 남인천 등 10곳이지만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LG카드와 신한카드는 'LG하이패스 플러스카드'와 '신한하이패스플러스카드'라는 이름으로 3월 중으로 하이패스 플러스카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w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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