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원활한 국회 통과를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검토와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8일 경북도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 의결을 마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김 권한대행은 특별법안이 다른 시·도 특별법과 함께 국회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건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특별시가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보하고 재정분권이 뒷받침되기 위해서는 특별법안에 담긴 각종 특례가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 통합이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성공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출범 초기부터 정부의 선제적인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정부와 국회, 다른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민선 9기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향후에도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행정·정치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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