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한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500억원 규모다.
![대한조선 야드 전경 모습. [사진=대한조선]](https://image.inews24.com/v1/f3403166faa144.jpg)
수에즈막스급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뜻하는데 일반적으로 약 13만~15만 톤급 선박이 해당된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이달 전 세계에서 발주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총 11척 중 6척을 건조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새해 초부터 수주 랠리를 이어가며 현재 수주 잔고 약 30척, 약 3년치에 해당하는 건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진기봉 대한조선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기존 선주들로부터 재발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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