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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입영지원금 10만원→20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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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요구하는 현장 목소리 반영 올해부터 적용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정읍시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지역 청년들의 사기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입영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

정읍시 청사 [사진=정읍시 ]

그동안 군 입대 과정에서 교통비와 여비, 각종 생활 준비 비용 등 집중적인 지출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지원금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민원을 수렴하고 물가 상승 등 청년들의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원금 증액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 중 입영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이다.

단기 주소 이전을 통한 부정 수령을 방지하고 지역에 실제 생활 기반을 둔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기준을 정했다.

입영지원금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입영통지서와 신분증,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특히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충전해 지급하므로 신청 전 입영 예정자 본인이 지역상품권 앱(App)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입영지원금 인상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과 책임을 나누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라며 “정읍에 실질적으로 정착해 살아가는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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