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이 4분기에 매출 4조6000억원과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하만 매출은 3분기 4조원에서 4분기 4조6000억원으로 늘며 하반기 들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3분기 4000억원에서 4분기 3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하만의 호실적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등 전장 제품 공급이 확대된 덕분이다.
자동차 전장 부문은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주 확대가 이어졌다. 오디오 부문은 연말 성수기에 맞춰 포터블과 완전무선이어폰(TWS)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만의 연간 매출은 1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중심으로 전장 사업 수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디오 부문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3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