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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작년 4분기 영업익 16.4조…메모리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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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DDR5 판매 확대에 분기 실적 최고치
연간 영업이익 24.9조원…AI 서버 수요 효과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4분기에 매출 44조원과 영업이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 HBM3E 12H D램 제품. [사진=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DR5,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메모리 부문은 범용 D램 수요 강세에 대응하고 HBM 판매를 확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의 계절적 수요 변화와 신제품 공급 일정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와 5000만 화소 빅픽셀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공정 양산과 4나노 HBM 베이스 다이(Base-Die) 출하로 매출이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거래선 수요는 늘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S부문 연간 매출 1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메모리 매출은 10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회사는 1분기에도 AI와 서버 수요를 중심으로 메모리 시장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DS부문은 업계 최고 수준의 11.7Gbps 제품을 포함한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출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3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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