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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투자"⋯창립 30주년 BBQ의 '인간 중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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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의 경영 철학⋯채용·교육·사회공헌까지 확대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그룹의 '인간 중심'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 [사진=BBQ]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 [사진=BBQ]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윤홍근 BBQ 회장은 최근 모교인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윤 회장은 부친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선대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무역학과를 수석 졸업한 과거가 있다. 이 경험은 교육과 기회가 한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졌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핵심으로 삼는 BBQ의 인간 경영의 밑바탕이 됐다.

윤 회장이 강조해 온 '신인재경영'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왔다.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컸던 2023년, BBQ는 현장 운영·영업직 기준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기존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약 33.5% 인상했다.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자 대기업 평균 초임에 근접한 액수다.

대기업조차 채용을 축소하거나 구조조정에 나선 시기, 공채를 유지하고 처우를 개선한 BBQ의 행보는 이례적이었다. 윤 회장은 당시 "경제 위기일수록 잠재력을 가진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곧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로도 이어졌다. 2023년 BBQ는 미국 CIA(세계 3대 요리학교)와 장학 협력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외식업 경쟁력의 본질이 결국 현장에서 검증된 사람에게 있다는 판단에 따른 행보다.

BBQ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같은 철학 위에 놓여 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 기부, 취약계층 지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은 일회성 나눔이 아니라 개인이 스스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얼마를 기부했는가'보다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가'를 중시하는 접근이다.

이러한 인간경영 철학의 공로를 인정받아 윤 회장은 지난해 12월 HDI 인간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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