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쿠팡과 김범석(쿠팡 의장)은 유출·거짓해명·국회 불출석 및 위증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 의장. [사진=쿠팡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8c15935b12b658.jpg)
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은) 정보 유출을 통상 외압으로 프레임 전환해 위기 탈출하려고 하느냐. 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3000만건이라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는 피의자도 특정이 됐고 유출 양도 3000만건 이상은 되는 것으로 특정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유출 정보가 3000건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수사기관이 파악한 유출 규모와 국회 증언 간 격차가 큰 만큼 고의 축소나 허위 진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방위는 오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연석 청문회 위증 증인 고발의 건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위증 혐의가 인정될 경우 형사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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