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4년 만에 연간으로 흑자 전환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년 만의 흑자전환을 격려하기 위한 임직원 성과급을 지난해 4분기 실적 비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성과급의 구체적인 규모와 지급 시기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25조8101억원과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대비 손익 구조를 1조원 이상 개선했다.
자발광디스플레이(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구조 혁신,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7조2008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수고를 바탕으로 4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룬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에 대한 성과 격려금을 4분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성과급 외에도 희망퇴직 관련 비용 약 900억원을 4분기 비용에 반영했다.
김 CFO는 “인력 구조 효율화와 함께 통상 환경 변화, 고객사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현지 인력 조정이 있었고, 관련 비용이 포함됐다”며 “해당 비용은 약 1년6개월 이후부터 상쇄돼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