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003년 설립돼 지역 이장 조직을 이끌어온 달성군이장연합회가 새 수장을 맞이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7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으로 이성호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28일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회장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취임식에서는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신임 회장의 취임사, 내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성호 신임 회장은 마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교항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두루 경험했고, 2017~2018년에는 달성군이장연합회 사무총장을 맡아 조직 운영에도 참여했다. 이후 2020년 교항8리 이장으로 현장에 복귀했으며, 2024년 옥포읍 이장협의회장에 취임해 현장 경험과 조직 관리 역량을 동시에 쌓아왔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장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최일선의 가교”라며 “이장 처우 개선과 연합회 내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장 간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연합회의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이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장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이장연합회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의 안정과 화합에 계속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