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핵심부품 공급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지난해 8월 2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미래 성장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https://image.inews24.com/v1/35d19dfe6689dc.jpg)
현대모비스는 28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각각 6.8%, 9.2% 늘어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5조3979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모듈조립과 부품제조 등 제조 분야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47조80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 손익개선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후관리(A/S) 부품 사업 부문도 글로벌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우호적 환율효과로 13조3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총 배당금을 6,500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기존 보유 중이던 자사주 70만 주와 신규 매입한 자사주 156만 주를 소각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주주환원 정책으로 총주주수익률(TSR)을 32.8% 수준에서 이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거점 확대 등 시설투자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올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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