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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中 서해 구조물 이동 조치…의미 있는 진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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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날 구조물 3개 가운데 1개 철수
"서해서 우리 해양 권익 적극 수호할 것"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1.5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1.5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28일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구조물 3개 가운데 1개를 철수키로 데에 대해 "해당 관리 플랫폼이 여러 우려의 중심이 돼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 아래 중국과의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서해에서 우리의 해양 권익을 적극 수호하는 가운데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중국 외교부는 전날 "중국 기업이 현재 관리 플랫폼 이동과 관련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2024년에 서해 PMZ 내에 연어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구조물 2개와 석유시추선 형태의 관리시설 1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철수한 구조물은 이 가운데 관리 시설이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를 두고 "기업이 자체적인 경영·발전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한 배치"라면서도 "중국과 한국은 해양 이웃 국가로서 해양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차이점을 적절히 관리하고 상호 유익한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혔다. 사실상 양국 외교 관계를 고려한 조치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해당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뒤 가진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양식 시설이 2개 있다고 하고, (이를)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한다"며 "관리하는 시설은 '철수하겠다'고 해서 옮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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