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추가 투자도 진행되면서, 국내 최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배후 수요로 하는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600조원대 투자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용수·전력 공급시설 준공을 앞둔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상반기에는 외부 먼지를 극소화한 첫 번째 생산라인의 클린룸 일부를 완공할 예정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해당 클린룸 완공시점이 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경우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에 20조원을 투자하고 있어 용인 반도체 사업에만 약 1000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경우도 내년 부지 공사를 시작해 2028년 하반기에 제1기 생산라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2030년 하반기에는 제1기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2031년 하반기에는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의 실적 향상은 단기성과를 넘어 반도체 투자 추진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용인 지역 기업 유입과 고용 증가로 이어져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용 부동산 상품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때마침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서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연면적이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약 11만1792㎡) 3배 크기인 약 35만여㎡에 달한다.
단지가 위치한 삼성삼거리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과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도 가까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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