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재판 변호인으로 활동한 윤갑근 변호사는 6‧3 충북지사 선거와 관련해 “내 능력과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2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생각을 정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충북의 정치 상황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칭찬보단 비난과 실망만 난무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절대적 다수의 정부여당을 견제하려면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하고, 거기서 내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2월 3일인데 이 일정에 속박되지 않겠지만 당 안팎의 변수와 혼란스러운 상황을 고려해 생각을 정리하고 곧 구체화한 결론을 전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윤갑근 변호사는 대구고검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포함해 청주에서 두 차례 총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6·3 충북지사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군에 올라 있다.
국민의힘에선 김영환 도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