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순위를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변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친 답변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aa63cc1a82cf9f.jpg)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000명에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3.3%가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을 꼽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 순이었다.
최근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지난해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36.4%, 32.6%로 가장 높았다.
다만 2순위는 연령대에 따라 달랐다. 청년과 중년 세대는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 노년 세대는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을 각각 두 번째로 꼽았다.
희망하는 기대수명은 평균 83.8세, 희망하는 건강수명(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은 평균 78.7세였다.
건강한 삶을 위해 투자하는 적정 금액은 한 달 평균 27만3000원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 투자 금액은 한 달 평균 13만9000원이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영역으로는 '식단'이라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동'(28.8%), '병원 치료'(16.1%)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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