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이달까지 1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 오피스텔 밀집 지역. [사진=아이뉴스24DB]](https://image.inews24.com/v1/55c013823c87a4.jpg)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달 대비 0.04%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1년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만 오름폭은 지난달(0.52%)보다 둔화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의 상승률이 0.48%로 가장 높았다. 이 역시 지난달 상승률(2.39%) 대비 상승 폭이 대폭 감소했다.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 오피스텔은 0.27%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유입돼 대형과 중대형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한다.
반면 중형(전용 40㎡ 초과∼60㎡ 이하)과 소형(전용 30㎡ 초과∼40㎡ 이하), 초소형(전용 30㎡ 이하)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각각 0.02%, 0.03%, 0.21% 하락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도 이달 0.01% 떨어져 지난해 10월(-0.03%)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는 인천과 경기가 각각 0.02% 하락하면서 전체 0.01% 상승으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의 매매가는 0.16% 떨어져 42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 6274만원, 수도권 2억 7273만원, 5개 광역시 1억 9585만원이었다. 수도권 지역별 매매가는 서울 3억 770만원, 경기 2억 6219만원, 인천 1억 6622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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