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가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4개 위원회·2개 총괄·1개 단(團) 체제에서 3개 실·4개 담당 구조로 바꾼다. 조직 규모는 줄이고 구조는 슬림화하며 유연성은 높이는 방향성이다.
![카카오 판교 사옥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ab32b54e7f9ff8.jpg)
CA협의체는 이번 개편과 관련해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경영 내실 다지기의 성과를 토대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응축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을 향한 기어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그룹투자전략실, 그룹재무전략실, 그룹인사전략실 등 3개 실 조직은 중장기 투자·재무 전략 수립, 인사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 단위의 의사 결정과 추진이 필요한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그룹재무전략실장은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겸임한다. 그룹인사전략실은 황태선 실장이 맡는다.
그룹 내 4개 담당인 ESG·PR·PA·준법경영의 방향성 설정과 조율은 각각 권대열 그룹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 이나리 그룹PR담당, 이연재 그룹PA(공공관계활동)담당, 정종욱 그룹준법경영담당이 맡는다. 각 영역의 CA협의체 내 조직은 카카오 본사로 이관해 현장 실행에 집중한다. 새 조직 체계는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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