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교육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교육자치의 안정적 유지와 교육재정의 지속 가능성 확보, 시도 교육청 간 공통 교육 현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양 교육감은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교육이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독립 영역임을 분명히 하고, 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뜻을 모았다.

특히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인 강 교육감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자치 훼손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교육계 입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협의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양측은 △교육자치 보장 △교육감 직선제 유지 △교육재정 안정성 확보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독립 감사권 보장 △지역·학교 간 동등한 학습 여건 조성 및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등을 중심으로 공통 입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교육의 공공성과 자율성이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며 "시도교육청 간 협의를 지속해 교육자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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