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한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대주주 측의 지분 매입에 맞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도 장내 매입에 나섰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의 특별 관계자인 얼라인파트너스 코리아펀드LP는 지난 21일 장내에서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8만9246주를 매입했다. 이를 포함하면 이달 15일부터 지분 4.15%에 해당하는 총 93만7875주를 취득한 셈이다.
얼라인파트너스 코리아펀드LP 외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도 이달 2~19일 간 총 8만7039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하면서 특별 관계자를 포함한 총 지분율을 16.67%로 늘렸다.
![에이플러스에셋 CI [사진=에이플러스에셋]](https://image.inews24.com/v1/38bdb115b00cb5.jpg)
작년 말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확보 이후 장내 매입에 나서는 것이다. 얼라인은 지난해 12월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 수량의 36%만 확보했다. 이는 최근 곽근호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들의 지분 확보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곽 회장의 특별 관계자인 차남 곽태민씨와 신다예씨가 지난해 12월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각각 8만2452주, 15만7124주를 장내에서 사들이며 총 지분 1.03%를 늘렸다. 이로써 곽 회장 측 지분율은 총 28.49%까지 확대됐다.
최 회장 측과 얼라인의 지분 격차는 점차 줄고 있다. 작년 12월 공개매수 직후 얼라인과 곽 회장 측의 지분 격차는 15.32%포인트(p) 수준이었으나 이날 기준 11.82%p까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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