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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관세 충격에도 충북 수출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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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 실적 견인…자동차부품 반등도 일조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지난해 충북 수출은 33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업계는 관세 충격 속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희영)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은 전년 대비 26.8% 증가한 338억 달러 수출을 기록, 종전 최고실적이었던 324억 달러(2022년)를 넘어섰다.

월별로 살펴보면, 연초(1~2월)까지는 수출이 다소 주춤했으나, 3월부터 견조한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으로 이어졌다.

연도별 충북 수출 동향.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2025년 충북의 수출 호조는 반도체가 견인했다.

메모리 시장에 인공지능(AI)발 훈풍이 불며 반도체 수요와 단가가 나란히 상승한 결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인 204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하며 충북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2%까지 확대됐다.

자동차부품 수출 호조도 수출 실적 개선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

2025년 충북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3.7% 늘어 반도체, 플라스틱제품, 건전지및축전지, 정밀화학원료 등에 이은 5위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충북 소재 부품 협력사의 동반 진출이 이뤄지고, 유럽 내 완성차 수요 확대로 독일·스페인 등 EU 수출이 반등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미국발 통상 리스크 장기화 여파로 이차전지(-47.1%)와 양극재(-30.6%) 수출은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김희영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미국발 관세 충격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충북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충북 수출 호조의 주역인 반도체 외에도 배터리·바이오·화장품 등 도내 저변 산업의 수출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사업 대상 국가와 품목 다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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