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총 1만74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4년의 성적을 뛰어넘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기록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인도 차량 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https://image.inews24.com/v1/6e2c343b2f1404.jpg)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주요 지역 세 군데에서 모두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은 4650대의 인도량을 기록하며 람보르기니 최대 시장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했으며, 뒤이어 미주 지역에서 연말 기준으로 3347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2750대가 인도됐다.
이번 성과를 이끌어낸 주역은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와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생산되는 슈퍼 SUV 우르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우르스 SE다.
올해에는 지난 해 8월 포르투갈 에스토릴 서킷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테메라리오가 합류한다. 테메라리오의 고객 인도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며, 이미 약 12개월에 해당하는 주문량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7월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스피드에서는 테메라리오 GT3가 공개됐으며, 8월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에는 총 29대만 한정 생산되는 리미티드 시리즈 페노메노가 공개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이번 실적은 시장의 역동적인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고 고객의 구체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전략적 선택을 이어간 결과"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기적인 물량 확대가 아니라, 지난 몇 년 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성과를 한층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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