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민원인의 언어 장벽 해소에 나섰다.
시는 시청에서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AI 통번역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 수요에 맞춰 언어 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민원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I 통번역 서비스는 여주시청 민원토지과 민원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비치된 AI 통번역기는 전 세계 65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음성 통역과 12개 언어에 대한 이미지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민원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민원 응대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어 장벽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통번역 시스템을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불편함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외국인 민원 비중이 높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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