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공지능(AI)·서비스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컨설팅부터 구축·관리·운영에 이르기까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전문 파트너로 전면 전환한다는 포부다.
![인공지능(AI)·서비스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한선호 부사장(왼쪽)과 한대영 부사장 [사진=베스핀글로벌]](https://image.inews24.com/v1/dfef119a8eeee2.jpg)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산업과 기술의 정렬'로 사업 개발(BD)과 기술 역량을 통합한 4대 '비즈니스 센터(BC)' 체계로의 전환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전담 조직의 강화다. 베스핀글로벌은 'AI & DATA BC'를 신설하고 총괄 책임자로 한선호 부사장을 선임했다. IBM에서 왓슨 AI 사업을 이끌었던 한 부사장은 고객의 AI 도입 여정 전반을 설계하고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주도한다.
AI 밸류체인 BC와 엔터프라이즈·이머징 사업 부문은 한대영 부사장이 맡는다. 한 부사장은 고객의 문제가 더 복잡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하며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이밖에 새로운 정부의 첫 AI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 한국수력원자력의 K-GPT, 울산교육청의 우리아이AI 등의 공공 사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강종호 부사장이 공공 사업 부문과 AI 플랫폼 BC를 맡는다. 최근 기업용 AI 시장 수요가 급증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기술 전문성을 극대화한 구글 BC는 박준용 전무가 연임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개편을 통해 수익 구조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탈피하고 구독형 플랫폼 기반의 반복 수익과 자사의 AI 브랜드인 헬프나우 중심의 매출 비중을 높여 국내 최대 AI 구축 사례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 세계 9개국 15개 사무소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AI 전용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지난해가 AI 중심 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2026년은 그 결실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겠다는 의미를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진정한 AI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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