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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뇨에 물 대신 '이 차' 마셨더니⋯혈당 기복 잡히고 인슐린 반응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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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황기차'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소개됐다.

'황기차'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Paper & Tea]
'황기차'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Paper & Tea]

최근 이혜민 한의학 박사는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 출연, 한국형 당뇨의 특성과 함께 황기차 섭취를 추천했다.

이 박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보다 췌장 기능 저하와 맞물려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극단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이나 과도한 체중 감량이 오히려 혈당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췌장 기능 회복을 보조하는 생활 관리 중 하나로 황기차가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황기는 전통적으로 체력 저하와 회복 보조에 사용돼 온 식물로, 차 형태로 섭취할 경우 자극이 강하지 않아 일상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슐린 분비량이 낮거나 혈당 기복이 큰 사람의 경우 물 대신 황기차를 수시로 마시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황기차를 포함한 관리 이후 인슐린 분비 지표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황기차'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Paper & Tea]
사진은 황기와 황기차. [사진=픽사베이]

섭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물 1ℓ에 황기 약 10g 정도를 넣고 끓여 차처럼 마시면 된다. 연하게 마시고 싶다면 20~30분 정도만 끓여도 충분하며 진한 맛을 원할 경우 물이 절반 정도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시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끓인 황기차는 하루 동안 물 대신 나눠 마실 수 있다.

황기차는 단독 치료 수단이 될 수는 없지만 간식 섭취를 줄이고 식사 간 공복 시간을 확보하는 생활 습관과 병행할 경우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식사와 간식을 반복해 췌장이 쉴 틈이 없는 생활 패턴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황기차는 공복 유지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 활용될 수 있다.

다만 모든 건강 관리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는 만큼 혈당 수치 변화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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