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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관광객 증가... 올해 80만 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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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강정항에 입항한 크루선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올해 8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10만 명에서 3년 만에 7배 급증하는 것으로, 지난해 75만 명보다 5만 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제주항 137회, 강정항 211회 등 348차례에 걸쳐 크루즈가 제주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준모항 운용, 12차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및 유치마케팅 강화 등으로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의 인지도가 상승한 결과다. 여기에 무인 자동심사대 도입, 크루즈 선석 배정 디지털 전환 등 수용 태세를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특히 준모항 운용과 함께 제주항 10대, 강정항 28대 등 총 38대의 무인 자동심사대를 도입하면서 관광객의 제주 체류 시간이 늘어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제주도는 글로벌 크루즈 기항지로 도약하기 위해 '크루즈산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동반 성장 ▷인프라 확충 ▷마케팅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어촌계와 협업해 해녀 문화를 체험하는 기항 상품(shore excursion)을 개발하고, 크루즈터미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상업 광고를 유치한다. 신규 세원 발굴과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올해 아시아 포트세일즈 및 씨트레이드크루즈글로벌에 참석하고, 9개국 82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제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하고 해외 선사 마케팅으로 제주 기항을 확대한다.

크루즈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실제 크루즈 1척에 승객 3000명이 제주를 방문하면 쇼핑·식음료 등 6억 6000만 원(1인당 22만 원), 전세버스·관광통역 안내원·예선료 등 민간수입 9300만 원, 터미널 이용료·입항료 등 항만 수입 4400만 원 등 8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크루즈 관광객 80만 명을 유치해 제주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대표 기항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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