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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하나가 집을 살렸다”…과천 비닐하우스 화재, ‘초기 대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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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결정적 역할을 보여준 실제 사례를 공개하며 설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지난 13일 관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택용 분말소화기로 신속히 진화되며 대형 사고를 막아낸 것이다.

화재는 비닐하우스 내부 전기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닐 자재 특성상 불길이 번질 경우 인근 주택과 농자재로 확산될 위험이 컸다. 그러나 화재를 발견한 관계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나서면서, 소방대 도착 전 대부분의 불길이 잡혔다. 그 결과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도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이번 사례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입증했다.

특히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주건환 서장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상가 등 모든 생활공간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를 활용하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가정과 시설에서는 소화기 압력 상태와 사용 가능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비치해 위급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는 순간이지만, 대비는 생명을 살린다. 이번 사례가 생활 속 안전 습관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있다.

과천소방서 전경 [사진=과천시]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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