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뇌병변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근력 강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 등록 장애인은 2만6345명이며, 이 중 뇌병변 장애인은 2085명으로 약 7.9%를 차지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상·하지 마비와 관절 경직 등의 다양한 신체기능 제한을 겪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은 뇌병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로봇 기술 기반의 지속적 수동 운동기구(CPM)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CPM은 무릎, 발목, 팔, 손목 등 재활이 필요한 관절을 정해진 각도 내에서 자동으로 움직여 관절 가동범위 회복을 돕는 장비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소속 전문 물리치료사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장애 특성을 고려해 초기 각도를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1:1 맞춤형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평택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된다.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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