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언론사 기고 칼럼 등의 표절과 관련해 "마음 속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여러 언론에서 제기해 온, 언론사 기고 칼럼의 무단 인용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이어 "저는 40여 년 동안 수백 편의 기고문을 써왔다. 대부분 칼럼은 지나고 생각하니, 인용이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써온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인용한 글의 초기생성자인 원저자, 통계청 등 관련기관, 그리고 전북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또 "지금까지 써왔던 기고문에 대해, 확인한 후 삭제, 또는 수정하겠다"며 "이번 일을 뼈에 새기는 심정으로 반성과 성찰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 추진 공약도 내놨다.
천 교수는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는 아동·청소년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사회적 투자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투자가 쌓일수록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과 사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교수는 이와 함께 "전북의 아동·청소년이 가정의 경제력에 좌우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여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를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