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청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관내에 무단으로 부착되거나 배포된 전단, 벽보, 현수막 등을 직접 수거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광고물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 기준은 전단 100매당 500원, 벽보 100매당 4천 원이며, 현수막은 크기에 따라 4㎡ 미만 500원, 4㎡ 이상 1000원이 지급된다. 보상 한도는 1인당 전단·벽보 월 최대 20만원, 현수막 월 20만원으로, 연간 지급액은 최대 100만원까지다.
전단과 벽보 수거는 60세 이상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거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실적에 따라 다음 달 10일경 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다른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수막 수거는 20세 이상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수거 정비원을 최대 20명 선발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구청 도시디자인과에 문의한 뒤 방문 신청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 참여형 수거보상제는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건전한 광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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