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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향사랑기부금 4억4200만원…탁구·급식·수해복구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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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경로당 무상급식 운영 성과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청양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금이 교육·복지·재난 현장에 적기 투입되며 지역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4억42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를 교육·복지·재난 대응 등 지역 내 필요한 분야에 투입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추진한 주요 사업은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경로당 무상급식) △특별재난지역 호우 피해 지정기부 긴급 모금 등 3가지다.

‘정산 초·중·고 탁구부 꿈 키우기 프로젝트 시즌3’ 모집 포스터 [사진=청양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탁구 꿈나무’ 육성이다. 군은 5000만원을 투입해 정산면 지역 탁구 선수들의 훈련 용품, 대회 출전, 전지훈련 등을 지원했다. 안정적인 훈련 여건이 마련되면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속도가 붙었다.

성과도 뒤따랐다. 지난해에만 청소년 국가대표 8명을 배출하며 정산면이 전국적인 ‘학생 탁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지 분야에서는 5200만원을 바탕으로 추진된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사업이 호응을 얻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경로당이 단순한 급식 공간을 넘어 생활 돌봄의 거점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재난 대응에서도 기부금의 ‘현장성’이 드러났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군은 지정기부 긴급 모금을 진행했고, 모금된 1500만원을 무너진 하천 복구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복구 현장에 투입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이 지역 필요에 맞춰 적기에 활용되면서 기부자의 취지가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정산 초·중·고 탁구부 꿈 키우기 프로젝트 시즌3’ 모금을 시작해 사업의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지정기부 사업·일반 기금 사업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청양=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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