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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업용지 전환 본격화...도시미관·주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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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택국 업무보고, 공실 상업용지 용도전환·공동주택 4740호 공급 등 추진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가 상업용지 구조 조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공간 조성에 나선다.

송인호 도시주택국장은 20일 오전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장기 공실 상업용지의 용도 전환과 도시미관 개선, 공동주택 관리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주택국은 미매각 상업용지와 공실 상가가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고, 행복청과 LH와 협력해 상업용지를 주택과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전환해 수요에 맞는 토지 이용 구조로 재편할 방침이다. 개발행위 허가 기준도 합리적으로 정비해 민간투자를 유도한다.

송인호 도시주택국장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집합상가를 대상으로 ‘도시미관 지킴이 우수상가 선정사업’을 도입하고, 불법 옥외광고물 자율 정비를 유도한다. 가로등 현수기 허가구역과 현수막 청정지역을 확대하고,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경관 요소도 늘린다. 방치 빈집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정비 수단을 적용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공동주택 4740호를 공급한다. 인허가와 분양 절차는 통합심사를 도입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부담 완화와 주거 만족도 제고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민 맞춤형 부동산포털 구축과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통해 토지·건축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는 도시계획 정비와 주거 안정 정책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품격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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