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올해를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원 규모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1995년 이후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과 2025년 출생아 수 12.7% 증가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감지하고 집중 투자에 나섰다.

또한, 내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은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 인구 3,000명 증가, 청년인구 500명 증가 등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등 9개 계속사업에 총 245억원을 투입해 왔다.
올해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 등 총 49억원 규모의 9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가동한다.
핵심 전략은 거점 고도화다. 보성프롬나드 조성사업을 통해 창업 거리와 율포해변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는 한편,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을 연계 추진해 청년마켓, 주차장 등 청년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자만 권역에는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꼬막 자원 회복, 벌교꼬막 패키지 개발 등 생활·관광 인구 유입을 본격화한다.
군은 전라남도·보성군 출생기본소득을 지속 추진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학교 유학 장려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외 학생 전입 장려금 등의 교육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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