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간호학과 출신 김태산(2022년 졸업)씨가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김태산씨는 간호사 면허와 교사 자격을 갖춘 뒤 2026학년도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해 충북지역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신규 임용된다.

2026학년도 보건교사 임용시험은 전국에서 322명(일반 296명, 장애인 26명)을 선발하는 데 19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8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 18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다.
높은 경쟁률 속에서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출신 졸업생이 최종 합격해 지역 전문대학 간호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보건교사 임용시험은 국공립학교 보건교사를 선발하는 시험으로, 간호사 면허와 보건교사 자격증, 한국사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면접으로 진행되며, 1차에서 교육학과 전공(성인·아동·지역사회·정신 간호 등)을 평가하고 2차에서 교직 적성, 수업 실연,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특히 전공 간호학 전 영역과 교육학, 한국사 등 폭넓은 학습이 필요해 장기간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되는 시험이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교직이수 과정을 운영해 재학생이 필요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건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간호학과 내에서 일정 인원을 선발해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하며, 이를 통해 간호사 면허 취득 후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진로를 제시하고 있다.
간호학과 전경미 학부장은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현장 중심 간호교육과 더불어 학교 보건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김태산씨의 합격은 경북과학대 간호학과에서 교직 이수를 통해 보건교사로 진출할 수 있는 경로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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