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전 의장은 19일 오전 세종시 브리핑룸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멈춰선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시의원과 의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감시'를 넘어 '집행'의 영역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종시를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 철학이 담긴 '시대적 결단의 산물'로 정의하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행정수도를 넘어선 실용적 효능감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 전 의장은 3대 핵심 공약으로 자족형 경제도시를 위해 0.5% 저성장 탈피, 스마트시티 모델 활용 기업 유치, GRDP 20조 원 시대 달성 등을 제시했다.
또 RISE 체계 활용과 함께 교육-산업 직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인재 정착을 교육공약으로, 자생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유니버설 디자인 전면 도입으로 장벽 없는 복지 실현 등을 문화복지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고 전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등의 '고분양가' 문제를 정조준하며, 분양가 상한제 감시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거 문턱을 낮추겠다고도 약속했다.
고 전 의장은 "세종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세종의 기업에서 일하는 완결형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세종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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