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혼자 사는 저소득층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은 간병비다. 논산시가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나섰다.
충남 논산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위기 가구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논산시 고향사랑기금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인 가구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해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1일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논산시는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퇴원 이후 일상 복귀까지 돕겠다는 방침이다. 대상자 상황에 맞춰 지역 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혼자 거주하는 분들이 아플 때 느끼는 막막함은 경제적 부담을 넘어선다”며 “간병비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간병비 지원 신청 관련 문의는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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