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3.1%를 기록하면서 3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조사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잘함'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c8f0bd2edf18b.jpg)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2%였으며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8%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 대비 3.7%포인트(p) 하락했으며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4.4%p 증가해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
지역별 지지율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74.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지난 조사 대비 각각 3.3%p, 4.5%p 하락한 49.5%, 54.6%로 집계됐다.
영남권인 '대구·경북' 지역 역시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이 8.0%p 감소해 40.0%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지난주 조사보다 2.7%p 감소해 47.6%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c39a7ea61a63f.jpg)
연령대별 지지율의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 주 대비 지지율이 하락했다.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50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한 65.7%의 지지율을 보였고 뒤를 이어 40대(65.4%), 60대(55.2%), 70세 이상(49.9%), 30대(42.9%) 등 순이었다.
18세~29세는 33.5%로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 하락 폭(10.2%p)이 가장 컸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4800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검찰개혁안(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같은 달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32e62c79d2335.jpg)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지지율이 5.3%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5%p 상승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3%, 2.5%를 기록했고 진보당은 1.7%, 기타 정당은 1.6%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1.5%였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관한 조사는 무선 RDD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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