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산남주공 1단지에 대한 재건축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324 일원 산남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남주공1단지는 운천주공에 이어, 청주지역 최대 규모 주공아파트다.
청주시는 “산남주공 1단지는 사전타당성 검토와 구역계 검토 결과, 통지와 조건부 재건축 판정에 이어 조합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까지 마쳤다”며 “앞으로 정비계획 입안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착공 등의 절차를 밟는다”고 설명했다.
조합 설립은 지난해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가능해졌다.
추진위원회 구성은 토지 등 소유자 50% 동의, 조합 설립은 70% 동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난 1990년 지어진 산남주공 1단지는 지난해 재건축 정비사업을 시작한 운천주공(1986년, 1200가구)보다도 세대수가 더 많다. 전용면적 49㎡~57㎡, 1240가구 규모다.
현재 산남주공 1단지 외에도 청주에서는 △운천세원 △내덕시영 △산남주공 3단지·수곡대림 2차 △봉명삼정 △복대삼일·복대세원이 재건축 신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중 운천세원과 내덕시영은 재건축 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산남주공 3단지·수곡대림 2차는 재건축 진단이 진행 중이다.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까지 정비하는 재개발사업은 서문지구와 복대3지구에서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서문지구는 정비사업 사전 절차인 구역계 검토를 마쳤고, 복대3지구는 이 절차를 밟고 있다.
재개발사업 대상은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 60%, 조합 설립 요건은 토지 등 소유자 75% 동의다.
신규사업을 제외한 정비구역 지정까지 이뤄진 곳은 △재건축 3곳(운천주공, 사창2공구A블록, 사창2공구B블록) △재개발 6곳(사직1, 사직3, 사직 4, 사모1, 사모2, 모충 1) △가로주택정비 6곳(남주·남문)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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