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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전망 BSI 93…7분기 연속 기준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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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국내 제조업체 1500곳 대상 BSI 조사
조선 99·바이오 98·반도체 97…모두 기준선 아래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산업연구원은 이달 8~19일 국내 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6년 1분기 매출 전망 BSI가 93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준선인 100을 밑도는 수치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ERIC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소재한 에이로봇을 방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2026.1.13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ERIC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소재한 에이로봇을 방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2026.1.13 [사진=연합뉴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변화가 없음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경기 개선,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제조업 매출 전망 BSI는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으로 100을 넘지 못했다.

매출 외 주요 경영 지표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시황 전망 BSI는 91, 수출은 95, 설비투자는 96, 고용은 98, 자금 사정은 88로 모두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조선업이 99로 가장 높았고, 바이오헬스·화학(98), 반도체·디스플레이(97) 등이 뒤를 이었지만 전 업종에서 매출 감소가 예상됐다.

특히 미국의 고율 품목 관세 영향을 받는 철강은 86에 그쳤고, 섬유(84), 정유(87), 가전(88)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 분기 매출 증가가 예상됐던 무선통신기기 업종은 한 분기 만에 11포인트(P) 하락한 91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올해 제조업 매출 전망 BSI는 95로 집계돼 기준선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91과 비교하면 4P 개선됐다.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가 107로 매출 증가가 예상됐고, 반도체와 조선은 각각 100으로 보합 전망을 나타냈다. 산업 유형별로는 신산업(103), 매출 규모별로는 대형 업체(102)의 전망이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한편 제조업체들은 현재 경영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금융시장(환율·금리) 변동성 확대'를 꼽았다. 해당 응답 비율은 43%로, 전 분기 23%보다 크게 늘었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로는 관리·검사 분야의 자동화 지원(39.9%)과 경영 의사결정 지원(35.9%)이 주로 꼽혔으며,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응답도 37.1%에 달했다.

AI 기술 확산을 위한 과제로는 업종별 활용 사례와 정보 공유(50.3%), 도입 비용 지원 및 세제 혜택 확대(48.3%)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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