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와 농업현장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농업현장에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고, 작물 생리장애 등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병해충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중점 추진내용은 △국가관리 및 외래·돌발 병해충 수시 예찰 △벼 병해충 순회 예찰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주요 검역 병해충 집중 관리 △총채벌레·담배가루이 등 상시 발생 병해충에 대한 정밀 진단 등이다.
특히 현장 육안조사와 함께 진단키트, 현미경 등 과학영농 장비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해충 문제뿐만 아니라 토양상태, 작물생육, 재배환경, 생리장애 등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을 위한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농업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농촌진흥청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상습 발생 지역과 주요 작목 단지를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육환경이 달라지면서 영농피해가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예찰활동과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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