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르노 그룹의 테크 월드 투어에서 신형차 필랑트에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르노코리아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 테크 월드 투어에서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티맵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922b2c8adc509a.jpg)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필랑트 월드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 티맵 인포테인먼트 적용 사례와 기술 경쟁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연사로 나선 박서하 부사장은 필랑트에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오토는 필랑트의 가로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검증된 검색·경로·지도 기능을 제공하며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기반 신호등 정보 안내 기능을 통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티맵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서드파티(제3자) 앱을 무선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추가·업데이트할 수 있고 차량 출고 후에도 기능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환경을 구현했다.
필랑트에는 전국 도로 정보를 반영한 티맵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맵도 적용됐다. ADAS 맵은 월 단위 자동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도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전자지도 데이터 업계 표준인 NDS 기반으로 설계돼 차종 확대와 세계 시장 적용을 고려한 확장성을 갖췄다.
필랑트에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도 함께 소개됐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 이력과 주행 패턴, 현재 위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장소 추천과 상황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2012년 최초 차량용 티맵 내비게이션 공급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 후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에 티맵 서비스를 적용하며 기술 완성도를 축적해 왔다. 이번 적용을 통해 양측은 내비게이션을 넘어 차량 내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은 "르노 필랑트는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내비게이션, ADAS 맵, 스토어,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와 협업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경험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주행 맥락과 라이프스타일(생활 양식)을 반영하는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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