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기간(약정기간 중 방학 10일 이상 포함) 동안 '초등 부모 10시 출근제' 인센티브를 집중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당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1개월 40만 원, 2개월 70만 원, 3개월 100만 원이다.

'초등 부모 10시 출근제'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초등학교(1~6학년) 자녀를 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임금 삭감 없이 1시간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적용 대상을 초등 저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도내 46개 기업, 62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참여 기업은 "직원 삶을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업무 몰입도도 함께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지름길"이라며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은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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