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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찾은 김경수 “지방시대, 대학이 성장축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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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캠퍼스서 특강·간담회…반도체 패키지 LAB도 둘러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호서대학교를 찾아 “진정한 지방시대를 이루려면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고, 그 중심에 대학과 인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서대는 15일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김경수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방시대 정책의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청년·지역 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 학생과 동문, 가족기업 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위원장이 호서대에서 특강·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호서대]

김 위원장은 특강에서 “지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대학이 산업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 전체의 경쟁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호서대 반도체 패키지 LAB을 방문해 학생들이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시연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당 LAB은 충남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시설이다.

성은현 호서대 학사부총장은 “이번 방문은 대학이 지역 위기 대응 과정에서 맡아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계기”라며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호서대]

한편 호서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중부권 거점 대학으로 창업 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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